일시 : 2013년 7월5일 오후6시, 광주중앙도서관 인근사거리
참가자 : 영 (시민운동가_광주전남녹색연합)
한마디 : 나는 오늘을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
한동안 금요캠페인을 하지 못했답니다. 단체가 바쁘기도 하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손 내미는 분들이 없어서요. 그러던 중, 영 님께서 그 흐름을 이어주셨습니다. 영 님은 녹색연합이라는 환경운동 시민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청년입니다.
피켓 내용 보이시나요? '오늘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고 적혀있죠? 무슨 뜻이냐고 물으니 '내일을 생각하며 사는 게 싫다'라고 답하더라고요. 노후를 위해 직장을 위해 대학을 위해, 매일같이 내일을 내다보며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꼭 그렇게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명예를 얻기 위해 살아야 할 필요가 없다 생각해요.
영 님은 필요최소한의 것들로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고 싶어합니다. 우리도 그런 편한 마음을 갖고 살아간다면, 자연스레 갈등이나 불평등이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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