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요캠페인 참가자인 박은영 님은 교육공간 오름이라는 도시형 대안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수학, 과학, 자연과목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특별히 교직이수를 했다는 자격으로 가르치는 건 아니고요. 사실 박은영 님은 전직 학원강사를 하면서 여러 교과목들을 배우게 됐답니다.
그동안의 청년시절은 너무 앞만 보며 정신없이 달리며 살아왔다면, 지금 안착한 교육공간 오름이란 곳은 조금은 느긋하고 일을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과 함께 마주하며 학습하고 서로 성장하는 것이 뿌듯하답니다. 역시 일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택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닳게 됩니다. 느리지만 나무늘보처럼 말이죠...
■ 일시_ 2013년 8월2일 오후6시, 광주중앙도서관 앞
■ 참가자_ 박은영 (나는 나무늘보처럼 살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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