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사회와 서열화로 인한 교육현실의 폐해를 바꾸기 위해 자전거를 이용, 올해로 3년째 전국을 돌며 홍보하고 있는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국민운동본부 광주전남실천단(이하 광주전남실천단)’이 8월 3일 목포에서 출발해 광주를 경유, 5일 여수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3일 국민운동본부 광주전남실천단은 전라남도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중고 가릴 것 없이 모든 학생들이 방학도 잊은 채 보충수업 받기에 여념이 없다”면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입시폐지와 대학평준화 밖에 없다”고 주장.
이어 “우리 사회는 서울대, 연대, 고대 출신들이 지배하고 있고 능력과 상관없이 어느 대학 출신인가가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 시민의 힘을 모아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달리고자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종주대원 20명과 지역별로 참가한 자전거 행진단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무안-광주-화순-순천-광양을 행진한 후 여수에 도착해 기자회견 및 문화제를 가졌는데요.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시죠? 사진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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