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제고사 시행일에 맞춰 광주광역시교육청 앞에서 일제고사 반대 일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전국의 중3, 고2학생들은 학업성취도평가라는 미명하에 시험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 시험은 학교(지역)서열화를 조장하는 것 뿐 만 아니라, 학생들과 학교구성원들을 입시교육-사교육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의 수단으로 시행되고 있는 일제고사. 그런데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시험에 대한 선택권을 쥐어주지 않은채 강행했고, 진보교육감은 하나같이 일제고사에 대한 언급을 안하고 있으며, 교육청은 학교내 대체학습 마저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와 이명박 정부, 진보1기와 진보2기 교육감. 다른게 무엇인지 찾기 힘들 정도로 일제고사는 예전처럼 그대로 시행됩니다. 마음이 한 편 씁쓸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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