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도 강제학습 근절을 위한 시위를 매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교육청에서는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지만, 몇 달간 시위를 진행하면서 많은 변화들이 일어 났습니다.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 강제학습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준비 중에 있고,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다양한 강제학습 근절 대책(아이디어)도 모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교육청에서 강제학습 관련 협의회를 제안하여, 협의회를 갖고 시민단체 의견을 충분히 전달했습니다.


강제학습 문제해결은 더디지만, 수많은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과정들이 남겨져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