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13100911475480&cDateYear=2013&cDateMonth=10&cDateDay=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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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대학도서관 시민이용에 관한 정보공개현황


- 대다수 열람실은 시민들의 이용을 가로막아, 직장인은 퇴근 후 도서 대출이 막막

- 시민들의 대학도서관 이용을 가로막는 것은 ‘교육의 공공성 훼손’이자, ‘학벌차별’


1.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2013.9.25부터 10.7까지 광주지역 소재 17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에 관한 정보공개청구’를 실시했습니다. 청구내용은 이용증 발급여부(비용) / 도서대출실 이용여부(시간/권수/기간/이용) / 열람실 이용여부(시간) / 스터디실 이용여부이며, 그 중 일반인(시민) 이용에 관한 답변은 붙힘1과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정보공개청구 답변을 종합해 본 결과, 여러 대학들이 시민들에게 대학도서관을 개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열람실의 경우 17개 중 4개 대학만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하였고, 스터디실이 있는 12개 대학 중 3개 대학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자료실의 경우 6개 학교만 시민들의 도서열람 및 대출이 가능했으며, 대출기간/권수/이용시간은 학교 구성원보다 시민들의 제약이 많이 따랐습니다. 또, 시민들에게만 예치금 제도를 적용하므로 인해 접근하기 번거롭다는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3. 이처럼 대학도서관을 대학 내부의 주체들만 이용하는 것은 여러 문제점이 있습니다. 먼저, 시민 혹은 가까운 지역주민들이 학습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습니다. 여러 법률에 나온 것처럼 교육은 국민 누구나 받아야 할 권리이기 때문에 공공 교육기관에서는 함부로 시민의 권리를 제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립대학을 포함한 모든 대학은 공공성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 누구라면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즉, 대학도서관은 대학생들의 등록금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란 뜻입니다. (대학도서관은 국가와 지자체의 직접적 재정지원 등 사회적 비용이 투입되었을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유·무형의 기여, 대학 안팎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회적 노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 이에 우리단체는 대학도서관이 사회와 공유해야 할 공간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독점적으로 확보해왔던 지식을 사회에 환원해야 하며, 대학도서관의 장서를 시민들과 공유해야 하고, 대학도서관은 이를 위한 제도적·실질적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단체는 해당대학에게 전면적인 도서관 시민개방을 요구하고, 매주 수요일 일인시위와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구성원들에게 이 문제를 알려나갈 방침입니다.


5. 대학도서관 시민개방은 단지 대학의 여유 공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혜적인 차원이 아닙니다. 이제까지 만들어내지 못했던 대학의 본래적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정보독점이 학벌, 사회적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고, '교육문화 공간’이어야 할 도서관의 기능을 복원하려는 것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끝.


■ 붙힘1. 일반인의 대학교 도서관 이용여부

구분

이용증

발급여부

예치금

자료실

이용가능 여부

자료실

이용 시간

대출

권수

대출

기간

열람실

이용가능 여부

열람실

이용 시간

스터디실

이용가능 여부

광신대학교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광주과학기술원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미보유

광주교육대학교

가능

0

가능

09:00~18:00

3

7

가능

06:00~24:00

가능

광주기독간호대학교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광주대학교

신분증 대체

0

가능

09:00~20:00

3

10

제한적

06:00~23:00

불가능

광주보건대학교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미보유

광주여자대학교

불가능

50000

가능

09:00~18:00

3

5

제한적

09:00~18:00

불가능

남부대학교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제한적

09:00~18:00

불가능

동강대학교

신분증 대체

대여도서 가격

가능

09:00~18:00

2

7

가능

07:00~22:00

미보유

동신대학교

가능

30000

가능

09:00~21:00

5

10

가능

09:00~21:00

가능

서영대학교

가능

0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가능

07:00~23:00

미보유

송원대학교

없음

50000

가능

09:00~18:00

3

15

제한적

09:00~18:00

불가능

전남대학교

가능

50000

제한적

09:00~20:00

5

10

제한적

06:00~24:00

가능

조선대학교

제한적

3000

제한적

09:00~20:00

3

10

제한적

06:00~24:00

불가능

한국폴리텍5대학교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호남대학교

가능

60000

제한적

09:00∼21:00

3

10

제한적

06:00~23:00

불가능

호남신학대학교

제한적

40000

제한적

09:00~21:00

5

14

불가능

불가능

미보유

※ 이 내용은 각 대학교에서 보내준 정보공개청구 답변서와 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에 적시된 내용을 취합한 결과입니다.

※ 광주대학교, 호남대학교, 전남대학교의 경우, 일반인은 시험기간 중 이용이 제한되며 초․중․고등학생(나이․학력제한)은 출입을 일체 제한합니다.

※ 광주여자대학교와 남부대학교․송원대학교의 경우, 재학생은 23시까지 열람실 이용이 가능합니다.

※ 조선대학교의 경우, 일반인 중 광주광역시 소재 공무원, 언론기관 임직원, 종교기관 성직자, 법률구조관리공단, 공사 관련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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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일인시위를 진행합니다. "대학도서관은 대학구성원만이 아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개방되어야 합니다"란 문구의 피켓을 들건데요.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의 주요사업인 '대학도서관 시민개방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하는 행동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겠고요.^^

최근 '광주지역 대학도서관 이용에 관한 정보공개답변서'를 모두 받았답니다. 열람실과 정보자료실, 스터디실 등 왠만한 도서관시설은 대학구성원만 이용하게 되어 있네요. 명백한 차별이죠! 공공성 교육의 취지에 맞지도 않고요! 이런 문제를 담은 보도자료를 내일 발송할 예정입니다. 그 자세한 내용은 곧 공지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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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캠페인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 반대! 나는 00입니다."


이번 금요캠페인에 참여한 윤영백 님은 국어교사로 재직중이며,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 살림위원입니다. 더불어 전교조 동성고 분회장, 공동육아어깨동무 조합장이기도 합니다. 감투에 욕심이 있는 분은 절대 아니고요. 부지런하게 살다보니 자연스레 일을 맡게 되었답니다. ㅎㅎㅎ

안그래도 바쁜데, 요즘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때문에 더 분주하게 지낸다고하니... 그래서 피켓에 자기소개를 '나는 전교조 조합원입니다'라고 적어봤답니다. 전교조에 대한 자부심 이전에, 당연한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보여주고 싶었음이 느껴졌습니다.

최근에는 동성고 교내에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이 걸려서 본인이 직접 학교감에게 문제제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사소한 불의도 못참는 용기 또한 느껴졌습니다. 이런 교사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해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내세우겠다는데, 정부와 노동부는 무엇이 못마땅해 법외노조로 전환하려는 것일까요?

앞으로 이 공안정국 속에서 전교조가 기나긴 싸움을 해야할 것 같은데요.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참여,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_ 2013년 10월4일 오후5시30분, 광주중앙도서관 앞

참가자_ 윤영백 (나는 전교조 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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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지키기-국정원 규탄 촛불문화제>에 함께 해요!

 

오늘(토) 저녁7시 광주 금남로 알라딘중고서점 앞 인도(구_삼복서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정부로부터 해고자의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라는 규약개정 명령을 받았습니다. 만약 개정하지 않을 경우, 25년간 참교육을 위해 실천해 온 전교조가 법외노조로 전환될 위기에 처합니다. 우리단체에는 여러 전교조 조합원들이 회원으로 계십니다. 이들 모두 불법 노동조합원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전교조를 지키는 것은 다시 참교육을 실현하는 일이며, 학벌없는사회가 함께 가야할 길입니다.

 

※ 촛불문화제에 함께 해주시고요. 참고로 이달 12일(토) 저녁7시에도 촛불문화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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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 사람책 강연회 <한정일,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노동운동가의 이야기>


○ 일시_ 2013년 10월16일(수) 저녁7시부터~

○ 장소_ 아름다운가게헌책방 광주용봉점

○ 주최_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아름다운가게헌책방 광주용봉점


○ 이 달의 사람책, 한정일 그는 누구?

한정일 님은 서울에서 10년간 살면서 연봉 5천만원이 넘는 대기업(현대․SK그룹, 카페베네) 인사팀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였다. 그러던 그가 사용자를 위한 일을 하며 안락한 삶을 사는 대신 노동자계급을 위한 일을 해보겠다며 무작정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서울에 있을 때는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에서 취업코칭프로그램 ‘둥지’를 최초로 기획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다.

2년 전 고향인 광주에 내려와 현재는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5개월짜리 비정규직 노동자로 근무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취업지원 및 청소년노동인권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누구나 꿈에 그리는 번듯한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그 곳에서 삶을 안착하지 않고 소외된 노동자들을 지원해주고 있는 한정일 님. 그가 가졌던 초심과 산전수전 다 겪어온 삶을 엿들어보고자 한다.


○ 참가신청

․ 신청_ 인터넷접속 http://goo.gl/JzuB0G → 작성하기

․ 선착순_ 35명

현장에서 참가접수를 받지만, 사전에 접수 마감될 우려가 있느니 미리 신청하시길 권장합니다.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습니다. 헌책기증 환영

․ 문의_ 전화_ 070.8234.1319 062.514.8975 이메일 antihakbul@gmail.com


○ 오시는 길

․ 주소_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1390-3 타운젠트2층

․ 버스_ 유창아파트 정류장(첨단30, 풍암26, 금남57, 상무640) 유창허니문 정류장(419, 용봉83)


○ 사람책 도서관이란?

사람책 도서관은 단순한 텍스트가 아니라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종의 강연회입니다. 휴먼라이브러리란 이름으로 덴마크의 비폭력주의 NGO단체에서 기획된 소통의 한 방법입니다. 사람이 만나서 대화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잘 알지 못해 가질 수밖에 없었던 타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줄이고, 타인의 진정한 삶을 이해하고 학습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 사람책 도서관의 지향점

사람책 도서관의 도서목록에 등장하는 책들은 학벌이 좋거나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만을 주인공으로 하지 않습니다. 편견의 대상이 된, 혹은 ‘우리와는 다르다’고 분류된 소수자, 자신의 분야와 위치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사람들, 자신의 굴곡진 인생이야기를 들려주고픈 사람 등 그 주제에는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 강연이 아니라 대화로 진행되는 사람책 독서는 대화가 가지는 힘을 통해서 서로 다르지만 상호 공감하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즐거운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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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2주년 생일파티를 진행했어요. 사무실이 작아서 그런지 당일 40여분 오셨는데 사무실이 가득 찼답니다. 음식 준비해주시고, 공연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요. 2년동안 함께 동행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먹고 놀기만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하고자 즉석 피켓팅을 준비했답니다. '전교조를 지킵시다' '밀양 송전탑 건설반대' 이 마음의 힘으로 모든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기에- 남은 올해도 힘차게, 앞으로도 부지런히 활동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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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학교 합격 게시물 반대운동 : 아발론교육학원을 고발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이 가끔 교육운동단체인지, 인권운동단체인지, 환경운동단체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만큼 교육의 현안이 이곳 저곳에서 터져나온다는 의미도 있지만, 줏대없이 연대활동만 한다는 비판의 지점도 있답니다. 그 비판- 겸허히 수긍합니다.


하지만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도 나름 학벌철폐를 위해 대응들을 이어나가고 있답니다. 오늘도 한 제보가 왔는데요. 봉선동 아발론교육학원에서 특정학교 합격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다는 제보입니다. 어라~ 이 학원은 대학수시합격자, 특목고 합격자를 알렸데요? 네. 학벌차별이죠! 이 학원에 대해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으로 민원조치를 했습니다. 조만간 이 현수막은 뜯기게 될거고요.^^


이처럼 학벌차별하는 곳을 제보해주는 시민들이 있기에, 학벌없는사회 광주시민모임이란 단체의 존재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단체에 힘이 됩니다. 사소하지만 학벌에 침해당했다 싶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tel. 070-8234-1319 email. antihakbu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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